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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맛집3

[노량진/술집] 한신포차 한신포차 갈수록 술집만 늘어나는 고시촌 노량진에 드디어 생겨버린 한신포차에 다녀왔다. 노량진 한신포차는 노량진의 터줏대감 유가네닭갈비 2층에 있다. 노량진 맥도날드쪽 삼거리에서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지하에는 삼칠포차, 2층에는 한신포차라니... 자본주의의 악마들이 불쌍한 고시생들을 나락에 빠트리려고 하는 모양이다. 하긴 유구한 전통의 고시식당이 망하고 그자리에 피씨방이 들어오고 있는 노량진인데 술집 하나 늘어난다 한들 크게 문제는 없을것같기도 하다. 계단을 올라가다보면 백종원 팀장님께서 사진으로 우리를 맞아주신다. 백종원 팀장님 유튜브 업데이트좀 많이 해주세요 볼게없단말이에요... 내부로 들어왔더니 그래도 한신포차 간판이 있다. 정체성이 참 확실한 술집이다. 내부는 이런느낌이다. 넓.. 2019. 7. 20.
[장승배기/맛집] 신짱스시 신짱스시 장승배기에서 나름 유명한 신짱스시를 가보았다 신짱스시.... 크레용 신짱?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 30분 보통 11시부터 오픈하는 가게들이 많은데 11시 30분이면 딱 점심시간에 맞춰 오픈하는 것 같다 3시부터 5시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신짱스시는 장승배기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정도 거리에 있다 신짱스시는 예약을 하고 가는 게 좋은데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식사시간이 되면 웨이팅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들어가면 크게 메뉴판이 있다 연어 메뉴가 많다 도로초밥은 참치 뱃살 초밥인데 도로초밥은 역시 은행골이기 때문에 여기선 스킵했다 오늘의 초밥에는 그날그날 괜찮은 식재료로 만든 초밥이 나온다고 하는데 그냥 무난한 초밥들이 나온다 초밥만 판매하는 게 아니라 일품요리와 식사류도 제공한다 .. 2019. 5. 5.
[노량진/술집] 그릴로꼬 그릴로꼬 노량진에 분위기 좋은 맥주집 그릴로꼬에 다녀왔다 간판에 적혀있는 것처럼 캐주얼 펍을 지향하는 술집이다 노량진에 이런 콘셉트의 술집이 거의 유일하다 보니 금요일, 토요일 밤에는 자리를 찾기 힘들다 인테리어가 너무 좋다 이런 술집 노량진에 더 만들어주세요~ 그릴로꼬는 기본적으로 핑거 스낵 스타일의 안주가 많은데 메인 안주 하나를 시키면 맥주를 무료로 한잔 제공한다 메인안주는 대부분 미국스타일이고 약간의 멕시칸스러움이 첨가되어있는 느낌이다 그릴로꼬에서는 밀러 생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밀러 생맥주라니! 그렇다면 안 마셔볼 수 없지 달달하다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진짜로 끝 맛이 달다 밀러에는 옥수수 발효 주정이 들어가 있대나 어쨌대나 그래서 단맛이 난다고 한다 그릴로꼬는 캐주얼 펍인 만큼 밀러 생맥주뿐만.. 2019.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