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레스토랑

[오키나와 슈리성/맛집] 아시비우나(Ashibiuna)

by 김스테이 2019. 4. 28.
728x90

아시비우나(Ashibiuna)

 

아시비우나 맵코드 331 617 98 * 30

 

오키나와에 다녀왔다

오키나와는 일본의 제주도라고 불릴 정도로

온화한 날씨를 자랑한다

 

오키나와는 본래 독립적인 왕국이었는데

그 유산인 슈리성에 다녀왔다

 

류큐왕국의 왕성인 슈리성은

오키나와 현 내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너무너무 좋은 날씨에 관광객들이 참 많았다

대한민국의 전통무기인 셀카봉도 보인다 ㅋㅋㅋ

 

날씨도 좋고 성 구경도 잘 했으니

역시 맛집을 가야 인지상정이다

 

그래서 찾아본곳이 바로 아시비우나이다!

 

아시비우나는 정통 오키나와식을 맛볼수있는

오키나와 가정식 전문점이다

 

"오키나와 가정식? 일본 가정식이랑 뭐가다르지?"

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쉽게 생각하면

우리나라 본토와 제주도의 관계와 비슷하다

 

제주도에 돼지고기와 밀면이 유명한것처럼

오키나와도 돼지고기와 소바가 유명하다

 

우리는 오키나와식 돼지고기 소바

오키나와식 족발 조림

오징어 먹물 소바를 시켰다

 

우선 돼지고기 소바는 진득한 맛을 자랑한다

하지만 특별하거나 할 맛은 없고

여느 오키나와식 전문점에 가서도

먹을 수 있을것 같았다

 

족발 조림은 정말 맛있었다

간장양념이 잘 배어있고 아주 푹 졸여서

야들야들한 맛이 아주 좋았다

 

오징어 먹물 소바는 슴슴한 맛에

특별히 튀는 맛은 없었다

 

아시비우나의 또다른 장점은 내부 정원이다

 

내부 정원이 이렇게 이쁘다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어느 좌석에 앉아도 탁 트인 느낌과

끝내주는 채광을 누릴 수 있다!

 

여기가 식당인가요 정원인가요?

 

아시비우나에서 식사를 하고 나오면

바로 로손이 있다

 

왠지 갈색간판의 로손이

파란 간판의 로손보다

더 좋아보이는건 착각일까? ㅋㅋㅋ

 



 

경치와 함께해서 더 좋은 식당

아시비우나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