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하자
노량진 유일의 보드게임카페
보드게임하자에 다녀왔다
고시생/공시생들의 소돔과 고모라인 노량진에
도대체 왜 그나마 건전한 놀이거리인
보드게임카페가 하나밖에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1.피시방과 술집은 도처에 널려있다)
(2.전통의 고시식당이 망하고 그자리에 피시방이 들어왔다)
아무튼 독점의 효과인지
사람들이 아주 아주 아주 많은 보드게임카페였다
보드게임하자의 위치는
찐퉁 노량진인이 아니라면
잘 접해보지 못했을
노량진 깊숙한곳에 숨어있다
하지만 이렇게 깊은곳에 있어도
저녁시간 이후에 간다면
웨이팅을 각오하는게 좋을것이다
내려가면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이
반갑게 맞이해준다
카운터 앞에는 이렇게 각종 간식들이 있다
보드게임하자는 기본적으로 후불제이고
별도의 음료 한잔을 시킨 후
시간 당 2400원의 이용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정말 많은 보드게임들이 있다
하지만 저 많은 보드게임들을 다 할수는 없는법
일부 보드게임들은 룰 설명이 불가능하다
여기 일하시는 분들도 다 알바생일텐데
너무 많은것을 요구하면 안된다
룰 설명이 안되는 보드게임들은
별도의 구역에 모여있으니
룰을 아는 게임이 있다면
가져가서 플레이해도 된다고 한다
이외의 게임들은 플레이 할 때
알바생에게 룰 설명을 부탁하면
재미있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이번에는 3명이 방문했는데
4~6인 방문이 가장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드게임 카페에 왔다면 역시
스플렌더를 해줘야 제맛이다
이외에도 루미큐브, 블러프등 다양한 게임을 해봤다
보드게임하자의 내부는 지하이긴하지만
깔끔한 모습이었고
사람이 많아 공기가 텁텁하기는 했지만
공기청정기도 돌리고
에어서큘레이터로 공기 순환도 시키는등
나름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서
괜찮다고 생각했다
노량진에서 무언가 색다른 재미를 원한다면
보드게임하자에 방문하는것도 괜찮을것같다
노량진 유일의 보드게임카페
보드게임하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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