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창고형 베이커리 & 브런치 카페] 더티트렁크

더티트렁크

 

파주에는 많은 카페가 있다

예술가들이 많다고 하니 카페도 가지 각색이다

그중에서도 창고형 베이커리 & 브런치카페로 유명한

더티트렁크에 다녀왔다

 

공간활용이 좋은것같지는 않지만

일단 부지 자체가 워낙 넓기도 하고

탁 트인 느낌을 주어 상쾌하긴 하다

 

일단 디자인 자체가 창고를 개조했다는 느낌이

확 들기 때문에 컨셉에 굉장히 충실한 느낌이다

 

좀 애매한 위치에 있다

 

외관은 이렇다

날씨가 우중충해서 참 후져보이지만

그래도 제법 그럴듯하다

 

주차공간은 매장인원 전부를 커버할정도로

넉넉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많은 편이다

주차장에 못들어올때는 갓길에도

세워두곤 하는것 같다

 

파주 베이커리 & 브런치카페 더티트렁크는

독특하게도 계단식 테이블을 갖췄다

요즘 영화관에서 많이 보이는 인테리어던데

좌식 겸 입식이라고 생각하면 편할것같다

물론 입식으로 사용하면 밑 층계의 사람이

매우 불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파주 베이커리 & 브런치카페 더티트렁크에는

빵의 종류가 상당히 많은편이다

 

일전에 포스팅한 류재은베이커리에 

버금가는것 같다

2020/02/17 - [카페] - [파주/마늘빵 맛집 베이커리 카페] 류재은 베이커리

[파주/마늘빵 맛집 베이커리 카페] 류재은 베이커리

물론 빵의 종류나

매장의 분위기는 천지차이이다

뭐가 더 낫다가 아니라

추구하는 바가 다른느낌이다

 

초코초코한 빵도 많다

 

초코가 있다면 치즈도 갖춰줘야한다

파주 베이커리 & 브런치카페 더티트렁크는 다 갖췄다

 

한쪽에는 텀블러들을 팔고있다

이쁘지만 굉장히 비싸다

 

계산을 하려면 대기줄을 견뎌야한다

심심하지 말라고 케이크를 전시해뒀다

여기에서 유혹에 넘어가는사람이

꽤 많을것같다

 

이곳은 키친이다

더티트렁크는 베이커리카페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브런치카페이기도 하기때문에

브런치를 만들기위한 키친이 있어야한다

 

나는 브런치를 누가 먹겠다고

저렇게 전문 키친까지 만들어놨나 했는데

빵보다 브런치를 먹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다

브런치 맛집이었나 보다

 

브런치 메뉴이다

브런치라기보단 그냥 식사다

주변 식당이 맘에 안들면

파주 베이커리 & 브런치카페 더티트렁크에서

브런치를 즐기는것도 괜찮아보인다

 

파주 베이커리 & 브런치카페 더티트렁크는

하이네켄 인증점이라고 한다

파주에서 맥주라...

아빠들은 열심히 운전하고

엄마들만 먹을게 분명하다

운전자는 억울하다

 

솔티카라멜라떼와 아메리카노

옥수수빵과 이름은생각안나지만

초코빵을 먹었다

 

각설하고 총평을 하자면

별로다

다 맛없다

왜 이돈주고 이걸 사먹어야하는지

억울함 그 자체였다

그냥 분위기좋은 카페겸 브런치집이다

모르겠다 브런치는 안먹어봤으니

브런치를 먹으면 좀 다르려나

암튼 솔티카라멜도 충격이고

옥수수빵도 맛없고

초코 뭐시기도

아우어베이커리의 더티초코가

200배는 더 맛있다

 

이곳을 다시 올일은 없을듯...

그냥 분위기빨로 한번 가볼만하다

파주에서 유명하다는 베이커리 & 브런치카페

더티트렁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