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칸토
요즘 페이스북에서 핫하다는
1800평짜리 엄청 넓은 이탈리안 해산물 뷔페
마린칸토에 다녀왔다
마린칸토는 용산 전자랜드 5층에 위치하고있다
마린칸토는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를 표방하는데
그만큼 가격대가 꽤 있는 편이다
따라서 할인정보가 중요한데
카카오톡 검색창에 마린칸토를 검색하면
마린칸토 플러스친구가 나온다
그 안에 12월 1+1 쿠폰을 비롯해
아주 많은 혜택이 담긴 쿠폰들이 가득하니
꼭 플러스친구를 추가해서
할인정보를 놓치지 말도록 하자
우중충한 날의 전자랜드이다
우중충한건 상관없다
마린칸토를 가면 난 행복해질테니
12번 게이트로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친절하게 설명을 해준다
친절한 안내를 받다보면
어느새 마린칸토에 도착하게 된다
내부 디자인이 참 보기좋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다
마린칸토는 3시 반 부터 6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을 가지는데
12월에는 브레이크타임이 없다고 한다
마린칸토의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입장할때
사용하게 되는 홀과
홀의 테이블 번호를 배정받는다
그러면 해당 좌석에 가서
무한으로 즐기면 된다!
좌석에 짐을 놓을만한 장소가
따로 마련되어있지는 않기 때문에
식당 내부에 있는
락커를 이용하는게 좋다
피자는 3종류가 나오는데
하와이안 피자
페퍼로니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가 나온다
썩 맛있지는 않았다
중식코너이다
표시된 메뉴와 실제 있는 메뉴에
조금 차이가 있었지만
대체로 맛있었다
아시안푸드 코너이다
나시고랭이 맛있었고
하와이안볶음밥은 별로였다
와인을 보관하는 장소인것같다
주류는 무한으로 제공되지 않으므로
따로 시켜야한다
역시 해산물 뷔페라서 그런지
초밥은 상당히 맛있었다
다만 회 코너에서 참치와 새치가 있었는데
물론 냉동을 쓰겠지만
비린내가 좀 심했다
생선중 가장 괜찮았던건 연어였고
새우종류도 아주 좋았다
연어초밥과 청미초밥을
가장 많이 먹었다
특이하게도
고기를 굽는 코너가 있었다
고기를 가져다가 직접 구워서
자리로 가져가는 시스템이었는데
이런데서 서서 고기를 구워먹느니
고깃집을 가겠다는 생각을 했다
일정 시간마다 구워주는 스테이크는
꽤 맛있었다
뷔페에서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디저트코너인데
디저트 코너가 꽤 잘돼있었다
자고로 식사로 1차 후에
디저트로 2차를 해야하는법
커피와 함께 곁들일 때 그 맛은 2배가 된다
식사를 하면서
이건 맛있네 저건 맛없네
평가를 해가면서 먹기는 했지만
결국 돼지처럼 많이 먹어버렸다
기본적인 맛은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1800평이라는
수치적인 광고를 하기에는
너무 내실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테이블을 조금 줄이더라도
음식의 가짓수나 퀄리티를 높여서
내실을 다진다면
더 더 더 좋은 뷔페가 될것같다
용산의 1800평 대형
프리미엄 이탈리안 씨푸드 뷔페
마린칸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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